도도, 시크한 고양이 상 하면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 카리나, 뉴진스 해린 등 냉미녀들이 떠오르는데.
도회적인 무드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해내고 싶다면 또렷한 눈매를 살린 힙한 고양이상 메이크업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뿜어내 볼 것을 제안한다.
#베이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택, 얼굴 전체에 잘 펴 발라 블러 필터를 씌운 듯 매끈하게 표현해 준다.
#파우더링+컨투어링
시간이 지난 후 유분기가 올라오면서 더 예쁜 피부표현이 되기에 미간과 색조가 올라갈 부분에만 살짝 유분기를 잡아 매끈한 피부표현 완성.
#아이브로우+아이메이크업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눈썹 모양을 잡은 뒤, 브로우 컬러와 비슷한 브로우 마스카라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톤을 맞춰준다.
눈매를 또렷하게 표현하기 위해 브라운 베이스 새도 팔레트를 활용. 연한 컬러로 아이홀에 넓게 음영을 준다. 음영을 쌓는다는 느낌으로 조금 더 진한 컬러로, 영역은 좁게 눈에 가까워지게 칠해 준 뒤, 밝은 컬러의 음영과 진한 음영의 얼룩덜룩한 경계를 풀어준다. 삼각존에도 브라운 섀도로 음영을 더하고, 샤프한 고양이처럼 눈처럼 눈꼬리도 끝을 날려 표현.
밝은 컬러의 베이스 섀도를 사용해 눈밑 애교살에 발라 정리, 펄감이 있는 컬러로 눈밑 볼륨을, 눈앞머리에는 하이라이트를 준다. 작은 브러시에 파우더 쉐딩 어두운 컬러를 믹스해 애교살 밑 라인에 볼륨감을 더한다.
눈매가 확 살게 만들어주는 화려한 속눈썹을 붙여 크고 또렷한 눈을 만들고, 붙인 속눈썹과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위해 마스카라로 뭉치게 컬링을 넣는다.
#립
딥한 레드컬러를 입술 안쪽에 발라 자연스럽게 풀어준다.
#블러셔
립에 사용한 컬러와 같은 컬러를 손등에 덜어 손가락에 묻힌 뒤 광대 부분에 두드려주듯이 풀어주면서 발라 립과 블러셔의 통일감을 줘 마무리해 준다. 너무 진하게 발색이 된 것 같다면 파운데이션 퍼프에 남아있는 잔량으로 살짝 터치해 정리해 줄 것.
#하이라이트
고양이상하면 에지 있고 선명한 이목구비가 포인트! 마지막으로 눈앞머리, 콧대, 콧방울, 인중 부분에 하이라이터로 또렷하게 잡아 마무리해 주면 힙한 고양이상 무결점 메이크업 완성.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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